[Click ToTo 스포츠뉴스] 남기일 감독 “제주의 비전이 가슴 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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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 ToTo 스포츠뉴스] 남기일 감독 “제주의 비전이 가슴 뛰게 한다”

클릭토토팀장 0 18 0

-올 시즌 첫 강등 아픔 맛본 제주 유나이티드, 26일 남기일 감독 선임 -남기일 감독 “제주는 구단과 감독, 선수, 팬이 같은 곳을 바라보고 나아갈 수 있는 팀” -“광주나 성남 지휘봉을 잡았을 때 승격부터 얘기하지 않았다” -“감독의 첫 임무는 선수들의 강점을 파악하고 성장시키는 것” -“시간과 비용을 들여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동 선물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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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축구 철학과 지도력을 앞세워 팀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지도자”  12월 26일 제주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남기일 감독에 대한 축구계의 공통된 평가다.  남 감독은 K리그 무대에서 숱한 업적을 쌓았다. 광주 FC를 이끈 2014년엔 K리그2 4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승격을 이끌었다. K리그2 4위가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을 일군 건 이때가 최초이자 마지막이다.  남 감독은 지원이 열악한 시민구단의 현실을 이겨내고 팀을 K리그1에 잔류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다. 특히나 선수의 강점을 파악하고 성장시키는 능력이 일품이다. 2016시즌엔 축구계로부터 ‘한물갔다’는 평가를 받던 정조국을 리그 득점왕과 MVP(최우수선수상)로 만들었다. 윤보상, 박동진, 이민기, 정동윤, 조주영 등 젊은 선수를 대거 활용해 성적을 냈다.  광주는 승격 첫 시즌(2015)부터 ‘강등 1순위’로 꼽혔지만 2시즌 연속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남 감독의 지도력이 보통이 아니란 걸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남 감독은 2017년 12월 6일 K리그2 성남 FC 지휘봉을 잡고 또 하나의 업적을 남겼다. 성남 지휘봉을 잡자마자 승격을 이끌었다.  올 시즌엔 다시 한번 ‘강등 1순위’란 축구계 예상을 뒤엎고 K리그1 잔류를 이끌었다. 주전급 외국인 선수라곤 에델(부상으로 리그 38경기 가운데 21경기 출전)뿐이었지만, 지도력으로 팀을 구했다. K리그1 38경기 30득점으로 12개 구단 가운데 최소득점을 기록했지만, 물 샐 틈 없는 수비조직력을 앞세워 최소실점(40)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계가 남 감독의 지도력에 박수를 보낸 건 이 때문이다.  그런 남 감독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친정에서 또 하나의 업적을 쌓으려고 한다. 남 감독은 1997년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부천 SK(제주 유나이티드의 전신)에서 프로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부천에서만 7시즌을 뛰었다. 엠스플뉴스가 16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남 감독의 얘기를 들어봤다.  남기일 감독 “제주는 구단 프런트·감독·선수·팬이 같은 곳을 바라보고 나아갈 수 있는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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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제주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감독께선 1997년 부천 SK에서 프로에 데뷔해 2003년까지 간판스타로 활약했죠. 친정팀으로 돌아온 소감이 궁금합니다.  제주의 비전을 듣는 순간 ‘이거다’ 싶었어요. 프로축구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하며 쌓은 철학이 구단과 일치했습니다. 제주는 색깔이 확실한 팀이에요. 올 시즌엔 강등의 아픔을 맛봤지만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구단의 역사가 살아있고 나아갈 방향이 명확하죠. 2019년은 한 단계 성장을 위한 시간이라고 봅니다.  구단의 비전이 감독님의 마음을 사로잡았군요.  제주는 특별한 팀입니다. 이 팀에서 프로축구 선수의 꿈을 이뤘고,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냈죠.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제주 지휘봉을 잡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지금이네요(웃음). 구단의 계획과 내가 그린 미래가 일치하지 않았다면 제주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겁니다. 구단, 선수, 지도자가 한 단계 성장하려면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가는 게 아주 중요하거든요.  감독님과 구단이 그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제주 지휘봉을 잡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잘 만들어야겠다’입니다. 나는 광주나 성남 지휘봉을 잡았을 때 승격부터 말하지 않았어요. 축구는 팀 스포츠입니다. 구단 프런트, 감독, 선수, 팬이 하나 될 때 성장할 수 있죠. 내게 주어진 첫 임무는 선수들을 성장시키는 겁니다.  선수들의 성장이 최우선인 이유가 있습니까.  그라운드 위의 주인공은 선수입니다. 나는 우리 선수들이 ‘주연’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예요. 선수 개개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는 게 감독의 임무죠. 그렇게 선수들이 발전하면 팀이 강해집니다. 그랬을 때 ‘승격’이란 달콤한 열매를 딸 수 있을 거고요. 우선 눈앞의 과제인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선수단 구성과 파악이 가장 먼저 이뤄지겠군요. 그렇다면 올 시즌 성남을 이끌고 제주를 상대하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솔직하게 말하겠습니다(웃음). 제주를 포함한 역대 강등 팀을 보면 공통점이 있어요. 구단 프런트, 감독, 선수가 각각 다른 곳을 봅니다. 하나가 되지 못하는 거죠. 이건 숨길 수가 없어요. 성적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하지만, 제주는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나아갈 힘이 있어요. 서두르지 않고 각자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면 결과는 저절로 따라올 것으로 믿습니다.  감독께서 꿈꾸는 축구에 대해 말한 적이 있습니다. 핵심은 ‘경기를 지배하면서 많은 찬스를 만드는 축구’라고 했죠. 제주는 감독께서 맡아온 팀들과 달리 기업구단입니다. 충분한 지원이 가능하죠. 제주에서 감독께서 꿈꾸는 축구에 한발 다가선다고 보면 될까요.  제주는 힘이 있는 구단이죠(웃음). 구단에서 충분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다만 지금 당장 ‘어떤 축구를 하겠다’고 말하긴 어려워요. 선수단 구성이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선수단 구성이 완료되면 그들의 강점을 파악하는 작업이 우선입니다. 선수들의 생각도 들어봐야 하죠. 어떤 지도자든 자신의 이상만을 추구할 순 없어요. 선수들과 머리를 맞대고 우리에게 맞는 옷을 찾아야죠.  “시간과 비용을 들여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동 선물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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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의 첫걸음은 선수단 구성입니다. 축구계는 스타급 선수가 넘치는 제주의 선수들이 팀에 잔류하느냐에 주목합니다.  구단과 감독만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라운드 위 주인공인 선수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의논하면서 결단을 내려야죠. 팀 핵심인 윤빛가람은 계약이 올해로 끝납니다. 함께 하고 싶지만 어려울 것 같습니다(웃음). 계약 기간이 남은 선수들과 대화하면서 차기 시즌 선수단 구성을 확정할 계획이에요.    감독께선 광주 FC(2010~2017년)와 성남 FC(2017~2019년)에서 큰 성과를 냈습니다. 휴식 없이 쭉 달리고 있습니다. 힘들진 않습니까.  감독이란 직업이 보기보다 외롭고 힘듭니다(웃음). 나뿐만 아니라 모든 지도자가 똑같아요. 하지만, 내가 지치면 팀이 나아갈 수 없습니다. 날 믿어준 팀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발걸음을 내디뎌야죠. 쉬어야 할 때가 있긴 하지만, 좋은 기회가 아무 때나 오는 건 아니잖아요. 주어진 상황에 온 힘을 다하면서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습니다. 나와 구단이 그린 미래로 쭉쭉 나아가야죠.   외롭고 힘든 지도자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로 신뢰를 꼽았습니다. 감독님을 계속 나아가게 하는 또 다른 원동력이 있습니까.  가슴이 뛰는 거죠. 제주는 강등이란 최악의 결과물을 받아들인 상황에 좌절하지 않습니다. 팀은 현 상황에 주저앉기보단 재도약의 그림을 그렸죠. 어떤 상황에서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비전이 있습니다. 그런 팀을 지도할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이에요. 시너지 효과를 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습니다.     축구계는 남기일 감독을 끊임없이 공부하고 성장하는 지도자로 평가합니다. 그런 감독님의 꿈은 무엇입니까.  크게 그리는 꿈은 없습니다. 당장 내게 주어진 임무를 확실하게 해내는 게 중요해요. 하루하루 팀과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바라는 게 있다면 선수들이 인정하는 지도자죠. 선수가 지도자를 인정한다는 건 신뢰가 확고하다는 겁니다. 지도자에게 그보다 감사한 일이 또 있을까요(웃음).   감독께서 제주 지휘봉을 잡으면서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가 아주 커졌습니다.  제주 팬들에게 약속합니다. 올 시즌 아쉬운 성적을 낸 건 부정할 수 없어요. 하지만, 그 안에 있는 희망을 끄집어내 재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시간과 비용을 들여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물하겠습니다. 한 단계 더 나아가선 행복이란 감정을 전하고 싶어요. 눈앞의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경기를 만들겠습니다.  2019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감독님의 축구 인생에서 어떤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까.    승격팀 성남을 이끌고 K리그1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팀의 목표를 이룬 한해였죠(웃음). 나를 믿고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힘든 시기를 이겨내며 보람을 느끼고 추억도 쌓았죠. 마지막엔 새로운 기회를 잡았습니다. K리그1이든 K리그2든 중요한 건 하나예요.  어떤 거죠.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구단과 감독은 한 방향을 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함께 걸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어요. 제주는 하나로 똘똘 뭉쳐 나아갈 수 있는 팀인 까닭에 반드시 일어설 겁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제주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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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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