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ck ToTo 스포츠뉴스] ‘골프 이방인’의 PGA 도전기…루크 권 “꿈이 있기에 포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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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 ToTo 스포츠뉴스] ‘골프 이방인’의 PGA 도전기…루크 권 “꿈이 있기에 포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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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영주권 못 받은 교포 1.5세

ㆍ퀄리파잉 스쿨 탈락…중국 투어로

ㆍ악전고투 끝, 미국 투어 출전권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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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권(27·사진)은 두 살 때 미국으로 이사했다. 하지만 아직 한국 국적이다. 미국 시민권이 없어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를 꿈꾸는 그가 이방인으로서 힘겹게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골프채널이 그의 도전기를 전했다.


루크 권은 미국 오클라호마대학에서 골프팀 선수를 했다. 다음주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의 인터내셔널팀 멤버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 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마이클 겔러먼(미국) 등이 당시 팀 동료였다. 루크 권은 대학부 개인전 우승도 기록했고, 2016년에는 팀이 처음으로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챔피언십 본선에 오르는 데도 한몫을 했다. 당시 오클라호마대학은 8강전에서 텍사스대학에 졌는데 루크 권만 개인전을 이겼다.


하지만 모든 일이 잘 풀리지는 않았다. 비자가 가장 문제였다. 동반가족 비자로 미국에 머물던 그는 만 21세가 되면서 학생 비자로 바꿔 생활해야 했다. 영주권 신청을 하고 10년 넘게 기다렸지만 승인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루크 권에게 2016년 콘페리 투어(PGA 2부 투어) 퀄리파잉 스쿨 탈락은 청천벽력이었다. 학생 비자는 만료되는데, 취업 비자는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댈러스의 한 골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습을 했지만 비자 만료 기간이 되면서 결단을 내려야 했다. 골프를 포기하고 다른 직업을 갖느냐, 해외 투어로 떠나느냐 가운데 하나였다. 루크 권은 중국의 ‘PGA투어 차이나’를 선택했다. 2018년 하반기부터 대회에 출전했다.


가장 적응하기 힘들었던 것은 음식이었다. 루크 권은 “중국에서의 첫해는 식중독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나마 입에 맞는 음식은 맥도널드 (햄버거)였다. 그는 “평생 먹은 맥도널드보다 많은 맥도널드를 지난 1년 동안 먹은 것 같다”고 했다.


골프 코스도 미국과는 많이 달랐다. 티샷을 할 때 벌타를 주의해야 하는 홀이 미국보다 훨씬 많았다. 해저드 구역으로 표시되지 않은 덤불이 페어웨이 좌우 이곳저곳에 있는 홀도 있었다. 루크 권은 “티샷 하기 너무 겁이 나서 스윙을 하려다 몇 번이나 중단한 홀도 있다”고 했다.


루크 권은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고 올 시즌 칭다오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 6번의 ‘톱10’을 기록했다. 상금 순위 5위로 시즌을 마친 그는 취업 비자가 나오는 콘페리 투어 출전권을 얻어 미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루크 권은 “골프를 포기하고 다른 일을 찾을 수도 있었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며 “그것이 내가 지금 여기에 있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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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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